대성엘텍, 애플·현대 자율주행 기업눈독…최대주주 매각 이슈 부각에 상승

증권 입력 2021-04-06 09:41:50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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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애플과 현대차가 향후 자동차의 핵심을 자율주행으로 보고 관련 기업들에 대한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대성엘텍의 최대주주 지분 매각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세다. 

 

6일 오전 938분 현재 대성엘텍은 전일 대비 2.66% 오른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의 핵심으로 자율주행을 꼽고 있다. 이에 애플은 한 때 2억 달러에 달했던 자율 주행 스타트업 Drive.ai 를 인수하면서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현대차 역시 전략 투자한 미국의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오로라가 우버의 자율주행차 사업 부문인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그룹'(ATG)을 인수했다.

 

이런 가운데 대성엘텍의 과거 최대주주 지분 매각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대성엘텍은 2020217일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 보도)(최대주주의 경영권 매각 추진설)에 대한 답변과 관련해 최근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대성엘텍은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2017년도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개발 사업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됐으며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 사고 데이터 저장장치(ADR)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ADR 데이터의 조작 및 무단유출방지를 위한 보안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공동 참여 기관은 현대모비스, 세코닉스, 베라시스, 전자부품연구원 등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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