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그란데’ 품은 하이브 글로벌 엔터사 1위로…메타버스·해외 진출 탄력
지배 구조는 하이브->빅히트아메리카->이타카홀딩스로 이어진다. 인수방식은 빅히트아메라카가 100% 자회사로 설립한 SPC인 BH Odyssey Merger Sub가 이타카 홀딩스를 역합병해 자회사가 되고, 빅히트아메리카는 합병대가로 이타카 홀딩스의 기존주주들에게 현금을 지급(1조 582억원)하고 차입금을 대신 상환(1,276억원)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이타카 홀딩스 인수가 투자 매력을 높이는 호재로 작용해 오버행 이슈를 경감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초대형 레이블 인수는 하이브의 위상 및 잠재력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오버행 이슈도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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