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외국인 아동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

전국 입력 2021-04-12 16:32:54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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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장현동 시흥시청사 전경.[사진=시흥시]

[서울경제TV=임태성기자] 경기 시흥시는 올해부터 지역 내 77개 유치원에 재원 중인(3세부터 취학 전 원아) 등록 외국인 아동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아학비 지원사업은 시 정책사업이 경기도교육청의 시범사업에 선정돼 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 경기도교육청은 시흥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안산·부천·포천)를 시범도시로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ㆍ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국적 만3~5세 유아다. 더불어 올해 1~2월에 재원했던 외국국적 만 3~5세 유아도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나, 한국국적을 포함한 이중국적으로 유아학비를 지원받는 원아는 제외된다. 신청은 재원 중인 유치원으로 하면 된다.

 

더불어 시는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위해 유치원에 교재교구비와 교사연수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교사들에게는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유치원의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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