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아르헨티나산 와인 열풍 이끈다

산업·IT 입력 2021-04-19 10:30:15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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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벤토’, 3년간 매출 5배 신장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Alfredo Carlos Bascou)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사진=롯데칠성음료]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아르헨티나산 와인 ‘트리벤토(Trivento)’가 작년 한 해 동안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국내 와인 시장에 아르헨티나산 와인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7년 말 국내 시장에 선보인 트리벤토가 지난해 약 23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2018년 대비 5배의 늘어난 판매고다. 실적 상승에는 작년 말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와 공동 기획해 선보인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의 인기가 주효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한 외부 활동 감소 등으로 인해 홈술, 혼술의 증가로 지난 해 한국의 와인 수입액은 전년 대비 27.3% 증가한 3억3,000만불로 사상 최고액을 경신했다. 이 중 아르헨티나산 와인의 국내 수입액 역시 전년 대비 약 42%가 증가한 730만불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아르헨티나 와인 협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대표 품종인 말벡 품종 와인의 한국 시장 수출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5.9%씩 성장해 2020년에는 365만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5.3%를 성장했다.

 

레드 와인 품종인 ‘말벡(Malbec)’을 대표로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샤르도네(Chardonnay) 등의 품종을 블랜딩한 와인을 주로 생산하는 아르헨티나산 와인은 세계 5위의 와인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비슷한 와인 역사와 자연환경의 칠레와 비교해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높지 않았지만, 최근 코로나로 인한 홈술, 혼술의 증가 및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인지도가 상승 중에 있다.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Alfredo Carlos Bascou)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는 “최근 한국 와인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아르헨티나산 와인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늘어난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와인 애호가들에게 아르헨티나산 와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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