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장 "집값 규제 먼저"…재건축 단지 당황

부동산 입력 2021-04-20 22:16:26 설석용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안정 대책 착수

오세훈 시장 "예방책 먼저"로 입장 선회

서울 재건축 단지 "오시장에 배신당했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한 예방책 마련에 속도를 올리자 일부 재건축 단지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집값 안정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오 시장이 시장 당선 일주일 내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던 공약에서 예방책이 우선이라는 입장으로 돌아선 겁니다.

 

이를 두고 서울 재건축 단지들은 "오 시장한테 배신당했다"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