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지수 최고치…소비·투자 회복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올해 1분기 산업생산지수가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오늘(3일) 1분기 산업생산 계절조정지수가 111.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생산과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2000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습니다.
이 지수는 지난해 2분기 104.7까지 하락했지만 3분기 107.6, 4분기 109.3으로 반등했습니다.
산업생산지수가 오른 데는 제조업과 광공업 생산지수 상승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코로나19의 타격이 컸던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108.4로, 2019년 4분기 109.2를 넘지 못했습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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