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 3년 8개월만 최고
4월 소비자물가 2.3%↑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년 8개월만에 가장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는 107.39로 작년보다 2.3% 올랐습니다. 이번 상승률은 2017년 8월 2.5% 증가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18년 11월 이후 줄곧 0~1%대를 오갔는데, 농산물과 국제유가가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 되는 농축수산물 가격은 13.1% 상승했고 석유류는 2017년 이후 최고 상승률인 13.4%를 기록했습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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