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ESG 경영으로 소상공인 지원”

산업·IT 입력 2021-05-31 20:01:08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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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ESG가 기업 경영은 물론, 소비자들의 구매 선택에서 중요한 잣대로 떠올랐는데요.

대기업 뿐아니라 소상공인들도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등 ESG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윤다혜기자입니다.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ESG경영을 통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에 나섭니다.

 

소진공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새로운 소진공(New SEMAS), 성과공유포럼’을 열고, 그간 ESG 경영 관련 성과를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성과공유포럼에서는 코로나19로 장기화되고 있는 소상공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방향 등이 논의됐습니다.

 

[인터뷰]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성과공유포럼을 통해서 소상공인 이슈를 중심으로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미래 발전 성장 방향에 대해서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해 보는데 의의가...ESG, 사회적 가치 경영에도 최선을 다할...”

 

소진공은 ESG경영의 한 축인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해 왔습니다.

 

지난달부터는 다회용 용기나 장바구니 사용 시 1,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캠페인을 전통시장 180여곳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을 펼쳐왔습니다.

 

소진공은 앞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윤다혜입니다. /yunda@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영상편집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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