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공임대주택 1,000세대 입주자 모집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검단신도시 일대에 공공임대주택 1,000세대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주택은 저렴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 750세대와 영구임대주택 250세대다.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해 대상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임대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3인이하 가구 기준 436만8,000원) 이하, 총자산가액 2만9,2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6월 14일~18일에 순위별 청약접수를 실시하고, 6월 24일에 서류제출 대상자를 발표한다. 입주자격 조사, 검증을 거쳐 9월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18일~21일 계약체결, 2022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영구임대주택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21.5.27) 기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된 성년자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자산 보유 기준과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한 자이다.
6월 21일~23일 동안 LH 청약센터가 아닌 인천광역시 관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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