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평가 논란 ‘크래프톤’ 청약 일정 연기
올해 기업공개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이 수요예측 개시를 한주 앞두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았습니다.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크래프톤의 기업가치가 과도하게 책정된것으로 판단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크래프톤이 제시한 평가 시가총액은 약 35조원 규모로 국내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 넷마블 두 회사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 높습니다.
금감원은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돼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밝혔습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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