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DOR그룹,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빠다라이브' 연내출시

S경제 입력 2021-07-15 15:30:45 수정 2021-07-15 16:09:20 정의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 = KONDOR그룹]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빠다라이브(BUTTER LIVE)’가 출시된다. 


빠다라이브는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의 사용자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국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올 11월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빠다라이브는 KONDOR그룹(대표 차세영)과 미디어콘텐츠기업 선후(대표 권준석)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진출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되어 왔으며, 서비스 론칭을 통해 한국의 우수 제품군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빠다라이브는 중국인 인플루언서를 쇼호스트로 활용해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왕홍 마케팅을 진행한다. 왕홍은 온라인과 SNS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로 ‘왕홍 경제’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크다. 


중국 마케팅 전문기업 투에이비(TWOAB)에 따르면, 기존 이커머스 채널의 구매 전환율(은 0.37% 지만 왕홍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다라이브는 편리한 국제 배송 업무를 위해 풀필먼트 서비스도 지원한다. 풀필먼트는 판매 업체의 위탁을 받아, 제품의 보관, 재고관리, 포장 및 배송 등을 담당하는 일괄 대행 서비스로 빠다라이브는 자체 운영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배송 시간, CS 관리 등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빠다라이브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인프라 확장을 위해 투자와 협업을 지속 중이며, 개발 중인 전용 앱을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