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대구서도 새벽배송…"연내 전국 확장"
[사진=마켓컬리]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마켓컬리가 다음달 새벽배송 영역을 대구로 확장한다. 이후 경남권과 호남권까지 권역을 확장해 연내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다음 달 1일부터 대구광역시 지역으로 확장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컬리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선보여오다 지난 5월 충청권으로 새벽배송 서비스 권역을 넓혔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과 업무 협약을 맺었고, 현재 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 등 충청권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샛별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 샛별배송도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대구 지역 샛별배송도 수도권, 충청권과 마찬가지로 풀콜드체인 배송으로 진행되며, 식품 외에도 뷰티, 주방, 가전 등 비식품도 새벽배송이 가능하다.
허태영 컬리 최고 물류 책임자는 “연내 부산, 울산 등 경남권과 광주 등 호남권까지 샛별배송을 넓혀 나가며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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