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넷마블에 대해 “소셜 카지노 기업인 스핀엑스 인수로 장르 다각화 및 글로벌 매출 확대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날 넷마블은 공시를 통해 스핀엑스(SpinX Games)의 100% 지분을 소유한 Leonardo Interactive Holdings를 2조5,1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이번 인수에 대해 “▲소셜 카지노 영향력 확대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 ▲안정적인 캐시플로우 확보 ▲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인수대금은 2020년 주가수익비율(PER) 22.8배 수준으로 글로벌 1위 소셜 카지노 업체인 ‘Playtika’의 2021년 예상 PER 25.3배와 비교하면 경영권 인수 프리미엄을 감안할 때 인수 가격은 크게 비싸지 않다”고 설명했다.
스핀엑스는 글로벌 소셜 카지노 3위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01억원과 1,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99.1%, 119.8% 성장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590억원, 당기순이익 320억원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안 연구원은 “스핀엑스의 주요게임들은 Cash Frenzy, Lotsa Spins, Jackpot World, Cash Frenzy, Vegas Friends 등이 있다”며 “8월 2일 기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Cash Frenzy가 32위, Lotsa Spins가 66위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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