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화학공장 대기환경 '실시간 관리'

산업·IT 입력 2021-08-03 09:52:42 수정 2021-08-03 10:15:32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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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대기환경진단솔루션으로 화학공장 내 대기흐름을 보고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LG유플러스는 LG화학 등 화학사업장에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5G 및 LTE 무선네트워크를 결합한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은 각종 측정기 및 센서의 설치를 용이하게 하며,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농도와 오염물질의 확산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U+스마트팩토리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은 사업장 내·외부에 황화수소·암모니아·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는 물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알람을 준다. 


아울러 U+스마트팩토리 대기 원격감시체계(TMS)를 통해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염화수소·불화수소·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환경공단에 전송한다.


특히 지난해 환경부의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으로 사업장 오염물질 총량관리가 의무화되면서 배출물질 관리에 민감한 사업장이 해당 솔루션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의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환경뿐만 아니라 안전, 생산/설비 영역에도 LG화학 등 계열사에 선제 구축하여 효율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 중에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및 확산경로를 예측하는 당사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 사업장의 ESG경영이 가능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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