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급증…증권사 대출 중단 속출
한국투자·NH투자 증권담보대출 일시 중단
신용융자 잔고 25조 돌파…역대 최고치
증권담보대출을 일시 중단하는 증권사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급증하며 한도가 바닥난 영향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늘(23일)부터 주식, 펀드 등에 대한 예탁증권담보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했고, NH투자증권도 지난 12일부터 신규 증권 담보대출을 일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개인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인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13일 처음 25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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