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국내 최초 드론 배달 서비스 상용화
[사진=도미노피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도미노피자가 국내 최초로 드론 배달 서비스 상용화에 나섰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2일 국내 최초로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 상용화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론 배달 서비스 ‘도미 에어’의 비행 경로는 도미노피자 세종보람점에서 이륙해 세종호수공원에 착륙한다. 비행 거리는 작년 시범운영 비행 대비 약 5배 늘어난 왕복 6Km로, 비행시간은 25분 내외다.
도미노피자의 드론 배달 서비스는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 배달 주문, 도미노스팟을 선택 후 드론 전용 도미노스팟인 세종호수공원을 지정 시 이용 가능하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주말 한정으로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 상용화를 실시 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드론 배달 서비스 상용화를 기반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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