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에…젝시믹스, 남성 쿨링 티셔츠 판매 420%↑

산업·IT 입력 2021-09-02 15:24:24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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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젝시믹스]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올여름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와 역대급 폭염에 냉감 소재 의류 수요가 크게 늘었다.

젝시믹스는 5~8월 젝시맨즈의 냉감 소재 기능성(쿨링) 티셔츠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42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수요증가는 5월부터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때이른 무더위 때문이다. 실제 젝시맨즈 냉감 소재 기능성 티셔츠의 5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40% 급증했다. 

‘픽셀로고 루즈핏 숏슬리브’, ‘프로텍티브 숏슬리브’ 등의 신상품 외에도 지난해 출시 제품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출시된 '러닝 플레이어 숏슬리브'는 올해 5월에만 판매가 700% 이상 늘었다. 이 제품은 통기성이 좋은 원단과 촘촘한 에어홀을 적용해 보다 산뜻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젝시믹스 우먼라인의 5~8월 냉감 소재 티셔츠 판매량도 50% 올랐다. 베스트 셀러 제품인 ‘아이스페더’와 올해 신제품 ‘아이스페더 컴포트’, ‘프레쉬페더’ 등은 6월 판매량이 116%로 증가했다. '아이스페더'는 UV 차단 기능을 더한 냉감 소재를 적용했고, '아이스페더 컴포트'는 미네랄이 함유된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절기상 가을이 왔지만 아직 무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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