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갖춘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분양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에 들어서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조감도. [사진=영무토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영무토건은 경북 안동시 서안동권에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안동 풍산읍 막곡리 일원에 들어서며, 영무토건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전용면적 75·84㎡ 총 944가구로 구성됐다.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책정돼 전용면적 84㎡의 경우 2억원대에 공급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며, 안동은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KTX 안동역,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안동터미널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을 갖췄으며, 경서로와 접해 지역 내 곳곳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할 전망이다.
인근에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바이오산업단지가 자리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국제백신연구소 등이 있으며, 산업용 대마(헴프)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돼 새로운 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약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은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9월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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