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HMR 한번에 배달”…굿샵-테이스티나인, 업무협약
[사진=굿샵]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주류유통플랫폼 (주)굿샵이 주류와 가정간편식(HMR)을 결합한 새로운 딜리버리 시장 개척에 나섰다.
굿샵은 최근 가정간편식(HMR) 전문 기업인 (주)테이스티나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테이스티나인은 2015년 설립된 HMR 전문 스타트업으로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 250여종의 간편식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굿샵은 국산·수입·수제맥주는 물론, 와인, 위스키, 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에 대한 상품 소싱과 유통을 담당하게 되며, 테이스티나인은 HMR 배달 시 수입·수제맥주를 같이 배송함은 물론, 다양한 주류와 콜라보 상품 기획 등 새로운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용희 굿샵 대표는 “기존 배달을 통해서는 국산 소주, 맥주 등 주류 선택에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적었다”면서 “기존 간편식 배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고 효율적인 주류유통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