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GCN과 전기·수소 특장차 사업 본격화…”세계 시장 진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광림이 캐나다의 운송 솔루션 제공업체인 Giga Carbon Neutrality(GCN)과 손잡고 전기∙수소 특장차 사업에 진출한다.
광림은 24일 Giga Carbon Neutrality와 기술 라이선스 이전 및 합작투자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림은 GCN의 기술 라이선스 이전을 통해 전기∙수소 특장차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본격적인 전기∙수소 특장차의 생산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 5:5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기술 라이선스 이전 및 합작투자 설립을 통해 광림은 중국 외 시장 독점 영업권을, GCN은 중국 내 영업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GCN은 70억달러의 가치평가를 받고 올해 나스닥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으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영국의 Harvest Tech Investment Management로부터 약 3억달러의 투자(5.23%)를 유치한 바 있다.
광림 관계자는 “GCN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수소 특장차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며 “향후 글로벌 특장차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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