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파산 신청↑…개인파산 5년만 최다

경제 입력 2021-09-28 02:25:16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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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개인과 법인의 파산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지난해 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은 5만379건으로, 지난해 보다 4,737건 늘었습니다.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의 최대치입니다.

 

개인파산은 2007년 15만4,039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8년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2019년 증가세로 돌아서 작년까지 2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작년 법인파산 신청은 1,069건으로, 지난해 보다 14.8% 늘었습니다. 법인파산 신청이 1,000건을 넘긴 것은 관련 200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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