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IPO 연기…11월 초 상장
공모가 6만~9만···내달 25~26일 청약
플랫폼 규제 겹쳐 '세번째 IPO' 도전
카카오페이 상장이 10월에서 11월로 또 다시 미뤄졌습니다.
공모가는 기존과 동일한 6만~9만 원으로 최대 1조 5,300억 원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카카오페이는 내달 20일~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25일~26일 일반 청약을 진행합니다.
이후 11월 3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계획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7월 첫 증권신고서 제출 후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등으로 두 차례 상장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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