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국화향연' 관람 첫날 1500여 명 몰렸다

전국 입력 2021-10-27 18:43:53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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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5시 현재 1453명(원정 907명·현지 546명) 관람

하루 4차례 관람 사전 예약제로 운영…이번 주말 30일 예약 완료

화순 국화향연 공식 관람이 시작된 27일 15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사진=화순군]

[화순=신홍관 기자] 2021 화순 국화향연' 공식 관람이 시작된 27일 1500여명에 육박하는 관람객들이 몰렸다.

공식 관람 첫 날인 이날 오후 5시 현재 외지에서 원정 온 907명, 현지 주민 546명 등 총 1453명이 관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간이 갈수록 인파가 더욱 몰릴 것으로 예측되면서 화순군은 질서유지와 주차장 확보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여파로 화순 국화 축제를 취소한 대신 사전예약제를 도입, 국화 축제를 기다려 온 군민과 방문객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기로 결정했다.

사전예약제 공식 관람을 시작하기 전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지난 주부터 국화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외지인 예약은 ‘화순 국화동산 사전 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관람은 하루 4차례, 관람 인원은 하루 1000명으로 제한한다. 당일 예약은 할 수 없다.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정해 예약하면 된다.

화순군민은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첫 주말인 오는 30일은 제한 인원인 1000명 예약이 끝났다.

방문자 지역도 서울, 강원, 제주 등 지역을 가리지 않아 전남 대표축제를 넘어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올해 화순 국화향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내용이 알찬 그리고 볼거리가 가득한 2021 화순 국화향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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