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위드 코로나에 국제선 ‘날개짓’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전 세계적으로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행되며 항공업계가 국제선 노선 운항을 속속 재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호놀룰루 노선과 인천-오클랜드 노선 운항에 나선 대한항공은 오늘(9일)부터 인천-시드니 노선도 격주 운항에 돌입합니다.
대한항공이 이들 노선의 정기 운항을 재개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20개월 만입니다.
지난주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 운항에 돌입한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인천-괌 노선의 운항을 18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저가항공사들도 국제선을 다시 운항합니다.
제주항공이 오는 25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다음 달에는 인천-방콕 노선 운항에 나섭니다. 에어서울도 다음 달부터 인천-괌 노선을 다시 운항합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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