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세권 장기전세 ‘다산 진건 데시앙’·‘다산 지금 데시앙’

부동산 입력 2021-11-18 17:17:01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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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진건 데시앙’ 투시도. [사진=태영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태영건설이 코로나19 이후 선호도가 높은 ‘숲세권·공세권’ 단지를 연내 분양시장에 선보인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녹지 인근에 위치한 ‘다산 진건 데시앙’, ‘다산 지금 데시앙’ 장기전세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산 진건 데시앙은 다산진건지구 B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2~84㎡ 651가구 규모이고, 다산 지금 데시앙의 경우 다산지금지구 A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1~59㎡ 961가구 규모다.


두 단지는 인근에 공원과 자연환경을 두루 갖춰, 집 근처에서 산책과 조깅 등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주거 쾌적성에 대한 선호도는 설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부동산 정보 어플 직방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을 선택할 때 입지나 외부구조에 대한 선호도 변화 질문에 응답자 69.7%가 ‘그렇다’라고 답했으며, 주거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외부구조 요인으로 ‘쾌적성-공세권, 숲세권’(공원, 녹지 주변)을 선택한 응답자가 31.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산 진건 데시앙 앞으로는 왕숙천이 흐르고 이를 따라 다산수변공원이 조성돼있다. 다산선형공원 역시 인접해 있어 단지 가까이에서 녹지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다산 지금 데시앙의 경우, 큰 규모의 다산중앙공원이 도보 거리에 있고, 왕숙천 역시 근처에 위치해 있다.


두 단지는 모두 20년 장기전세 아파트다. 다산 진건 데시앙과 다산 지금 데시앙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약 50%대로 전세금이 책정됐다.


입주 자격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고,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유형별 소득, 자산, 자동차보유기준 및 기타 관련법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역시 필요하지만, 일반 아파트 청약과 달리 입주자격을 확인하는 데에 필요할 뿐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입주 후에도 자유로운 청약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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