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휘에드가 그룹, SM그룹우방과 서울 역세권에 청년주택 건립

전국 입력 2021-11-19 16:26:43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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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세대 공급…내년 1월 착공, 2025년 5월 준공 목표

수락산역·길음역·화계역·회기역세권 "신개념 청년주택"

도휘에드가 그룹과 SM그룹 우방이 최근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도휘애드가]

[무안=신홍관 기자] 도휘에드가 그룹이 서울지역 5개 역세권에 청년주택 1900세대(사업비 1,688억 원)를 건립한다.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에 본사가 있는 도휘에드가는 5,000억 원을 투입, 서울 역세권에 청년주택 5곳 신축을 위해 SM그룹 우방과 도급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주거 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서울지하철 인근 수락산역에서 시작해 길음·화계·회기·개봉역과 인접한 노후된 지역을 재건축한다. 공급량은 총 1901세대로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 청년주택은 내년 1월 착공,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주택 5곳은 △수락산역세권·노원구 상계동 일원(지상 23층·443가구) △길음역세권·성북구 하월곡동일원(26층·415가구) △화계역세권·강북구 수유동일원(26층·426가구) △회기역세권·동대문구 휘경동일원(19층·349가구) △개봉역세권·구로구 개봉동일원(20층·268가구)이다.


조현철 도휘에드가 회장은 “주택 공급난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을 때 청년들을 위한 주택사업을 할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개념의 청년주택 건설 공급을 위해 계속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우호현 SM그룹 회장은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신혼부부는 물론 자녀까지 함께 생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건설을 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휘에드가 그룹은 시행사 (주)도휘와 도휘에드가 청년주택사업단, 도휘종합건설, 하늘종합건설, 고유코리아, 전남관광개발사업단 등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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