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국가유공자 위한 ‘사랑의 온도 나눔’ 행사 실시
김태현(왼쪽 네번째)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이성춘(왼쪽 첫번째) 서울지방보훈청장이 13일 서울 중구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지원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3일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서울 중구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를 방문하는 ‘보훈가족 사랑의 온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매년 연탄 등 방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고령 저소득 보훈 가정 100여 가구에 10만원 상당의 경량패딩조끼와 내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지원받는 국가유공자는 고엽제 후유증을 겪고 있는 베트남전 참전용사로, 방한물품과 함께 쌀, 김치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태현 예보 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피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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