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삼성TV에 LG OLED 탑재…수혜 부각↑

증권 입력 2021-12-23 13:37:22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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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송네오텍이 강세다. 내년에 출시되는 삼성TVLG디스플레이의 OLED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LG디스플레이의 주요 협력업체인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후 133분 현재 한송네오텍은 전일 대비 7.43% 오른 1,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하는 프리미엄TVLG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사용키로 결정했다.

 

이같은 소식에 LG디스플레이와 OLED사업 협력을 맺고 있는 한송네오텍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한송네오텍은 WOLED 대면적 TV 마스크 인장 기술을 확보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제조업체 한송네오텍은 'OLED 마스크 인장기' OLED 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 장비를 제작하고 있으며, 2차전지, 태양광 등 여러 첨단 산업 분야에 필요한 검사장비를 만들고 있다.

 

한송네오텍은 LG디스플레이와 지난 573억원, 82일 약 62억원, 2610억원의 OLED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에도 16억원 규모의 공급 장비 계약을 체결해 올해만 LG디스플레이로만 160억원 규모의 OLE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송네오텍은 바이오 분야에 투자를 단행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8일 한송네오텍은 벨기에 항암 바이오 회사 피디씨 라인 파마(피디씨 라인)’에 시리즈 B로 약 86만 달러(한화 약 101,300만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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