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총경 3명 승진 내정…박삼서·이석현·정덕교

전국 입력 2022-01-01 11:57:02 유병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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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소속 총경 승진 내정자. 박삼서 과장, 이석현·정덕교 계장(좌로부터)

[전주=유병철 기자]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에 전북경찰청 경찰관 3명이 승진 내정됐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박삼서 전주완산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장, 이석현 전북경찰청 정보상황계장, 정덕교 전북경찰청 강력계장 등 소속 간부 3명이 총경 승진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간부후보 46기인 박삼서(49) 과장은 익산 출신으로 남성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했다. 전북청 정보4계장, 홍보계장 등을 역임했다.


경찰대 9기인 이석현(50) 계장은 전주 출신으로 1993년 임용된 이후 전북청 덕진서 형사계장, 전북청 교통계장, 교통안전계장, 정보3계장 등을 거쳤다.


정덕교(47) 계장은 1996년 경찰대 12기로 입문해 2014년 완산서 형사과장, 전북청 수사2계장, 사이버수사대장, 광역수사대장 등을 지냈다.


전북경찰청은 2016년 3명, 2017년 2명, 2018년 3명, 2019년 3명, 2020년 4명에 이어 올해 3명의 총경을 배출했다.
 
한편 총경 승진 인사는 근무성적·경력평점·지휘관 추천·직무수행 능력 등을 바탕으로 업무 성과가 우수한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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