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서 뭉친 혁신 중소기업…코트라, 78개사 규모 통합한국관 운영

산업·IT 입력 2022-01-06 11:01:47 수정 2022-01-06 14:35:2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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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마련된 한국관 부스 전경. [사진=코트라]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코트라(KOTRA)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공동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서 78개 첨단기업으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통합한국관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성남산업진흥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지방 소재 핵심 미래기술 보유기업도 38개사가 참가하고 있다.

 

코트라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CES 통합한국관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 준비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먼저, 실질적인 사전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KES 2021(한국 전자전)’‘CES 2022 유레카 통합한국관 프리뷰 쇼케이스를 추진해 국내 산업계 및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했다.

 

또한,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CES 참가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시회 출품을 위한 준비와 CES 혁신상 신청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제로 전시회 참가기업 8개사가 CES 혁신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마련된 한국관 모습. [사진=코트라]

코트라는 코로나19로 확대된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B2B 온라인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 내에 한국관을 개설했다. 아울러 이를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을 위한 랜딩페이지와 연결해 통합한국관 제품홍보, 참가사 피칭 영상 업로드, 전시 기간 및 사후 온·오프라인 상담 주선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코트라의 무역·투자 빅데이터 서비스인 트라이빅(TriBIG)’을 활용해 바이어와의 매칭을 강화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세계 최대 소비재 가전박람회인 CES 2022는 미래기술 트렌드와 향후 유망산업을 파악할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회인 만큼 우리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 지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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