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 새해 들어 첫 수출길 올랐다

전국 입력 2022-01-19 10:42:44 이은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하동군, 스타벅스 납품용 가루녹차 9t 선적…올해 500만달러 수출 목표 첫발

하동군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하동녹차 3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 5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새해 들어 첫 선적식을 가졌다.

[하동=이은상기자] 하동군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하동녹차 3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 5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새해 들어 첫 선적식을 가졌다.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지난 18일 녹차연구소 가공공장에서 글로벌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미국 스타벅스에 고급 가루녹차 9t을 선적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해 하동녹차 3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이후 올해는 약 2배에 육박하는 5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잡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실제 녹차연구소는 올 상반기에 수출량을 약 70t, 수출액 28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 5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함으로써 세계중요농업유산의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고, 나아가 올해는 녹차연구소, 생산농가, 군민이 한 마음이 돼 세계에 차하면 하동차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흥석 소장은 앞으로 500만 달러 수출 준비로 녹차연구소의 어깨가 무겁지만 하동 녹차산업을 위해 수매량을 늘리고 품질도 높여 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andibodo@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은상 기자 보도본부

dandibodo@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