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카페, 제품 가격 평균 8.7% 올린다
[사진=롯데네슬레코리아]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오는 26일부터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제품을 포함하여 전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8.7%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커피 가격 조정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부터 급등한 국제 원두 가격과 코로나19로 인해 상승한 물류 및 원부자재, 인건비 증가 등의 요인이 반영됐다.
네스카페 관계자는 “컵오브리스펙트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품질의 책임재배 원두를 공급하고, 커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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