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지니뮤직에 ‘내통장결제’ 서비스 공급

증권 입력 2022-01-25 08:59:43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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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테크핀 기업 세틀뱅크는 25일 음원 스트리밍 기업 지니뮤직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지니뮤직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간편현금결제 솔루션 내통장결제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틀뱅크의 내통장결제서비스는 고객이 본인 계좌를 최초 1회 등록하면 이후 PIN번호만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한 세틀뱅크의 대표적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이다. 현재 원스토어, KT멤버십, CJ CGV, 메가박스, 동원홈푸드 더반찬& 등 대형 가맹점을 비롯해 GS25, 뚜레쥬르 등 다수의 오프라인 가맹점에 결제수단으로 탑재되어 있다.

 

내통장결제는 지니뮤직 내 계좌이체 기반 현금결제수단으로, 이번 양사 제휴를 통해 지니뮤직 고객들은 신용카드 등 기존 결제수단 외에도 간편현금결제 서비스인 내통장결제를 정기구독 및 개별 음원 구매 등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세틀뱅크는 지니뮤직과 함께 내통장결제 오픈을 기념하여 고객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틀뱅크 측은 음원·동영상 스트리밍 등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디지털 구독경제 서비스 영역으로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결제 제휴처를 확대하여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전세계 95개국, 50여 개 음원 플랫폼에 콘텐츠를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고, 지난해 음원 수출 실적으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국내 1위 정액제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인수하며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음원 스트리밍 분야를 넘어 국내 최고의 ‘AI 오디오 플랫폼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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