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코로나19 대응·시민안전 최우선’

전국 입력 2022-01-25 16:42:10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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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근무태세 유지, 코로나 확산방지와 각종 안전사고 대비

진주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2022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진주=이은상기자] 진주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2022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대책상황실을 비롯한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지원반을 포함한 6개 분야 80,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은 쓰레기 기동청소반을 포함한 8개 분야 113명이 근무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특별 대책 사건 사고 예방 물가 안정 주민불편 해소 검소하고 조용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포함한 총 7개의 추진 분야와 세부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후 소규모로 고향 방문을 유도하고 고향 방문 시 핵심방역수칙과 7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적극 홍보하여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중점관리 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및 소독 점검을 강화하고, 점검반을 통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에 적극 나선다.

 

시는 설 연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여 재난취약시설과 교통안전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ASF구제역AI 차단 방역, 설해 및 산불 예방, 환경오염 예방대책 추진도 병행한다.

 

한편,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 안정과 원활한 공급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설 성수품 할인판매를 실시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시는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을 운영해 도로 불편 민원처리, 상수도 긴급 누수 수선,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등 민원이 발생하는 즉시 처리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한 LPG 판매점의 윤번제 영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락공원 추모당 참배는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며, 내동 공원묘원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에도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24시간 응급 의료기관 및 비상 진료 병·의원 50개소와 문 여는 약국 125개소를 지정하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한다. 하지만, 보건진료소는 코로나19 중점 근무로 인해 설 연휴 동안 문을 닫는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조하여 위문 활동에 나서고, 복무 위반과 금품 수수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근절을 위한 공직기강 점검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번 설에는 고향친지 방문 등 이동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에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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