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GM, 전기차 배터리 3공장 추가 건설
산업·IT
입력 2022-01-26 19:38:18
장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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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장민선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네럴모터스(GM)와 전기차 배터리 제3 합작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제3공장의 총 투자액은 약 3조원(26억달러) 규모로,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4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입니다. 제3공장의 생산 규모는 연 50GWh를 목표로, 1회 충전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약 70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물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GM과 오하이오주에 제1공장, 테네시주에 제2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1·2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 35GWh로, 내년에 양산을 시작해 생산 능력을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입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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