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올해 지능형 과학실 149실 구축한다

전국 입력 2022-01-26 16:30:36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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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 예정

온라인 플랫폼 '지능형 과학실 ON' 연계 활용

지난해 대진전자통신고에 구축한 지능형 과학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147개교에 지능형 과학실 149실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첨단과학기술 기반 과학탐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과학 수업이 가능한 공간이다. 학생들에게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과 탐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구축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에 예산 80억5,000만 원을 들여 초등학교 49개교, 중·고등학교 각 48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총 147개교에 교당 1~2실을 구축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실당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능형 과학실 280실을 구축했다.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능형 과학실은 과학탐구활동 지원 온라인 플랫폼인 '지능형 과학실 ON'과 연계해 수업에서 자유로운 데이터 활용과 직접 데이터 생산·수집·가공·공유 등이 가능하다.


지능형 과학실 ON은 과학 수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학습 콘텐츠, 최신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지능형 과학실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능동적 과학 탐구 실험 활성화를 위해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 과학실은 미래세대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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