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수혜주 찾아라…"건설·원전 주가 뜬다"

증권 입력 2022-03-10 20:42:3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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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수혜주, 건설·건자재·원전·게임주 온기

원전주, 원전 산업 지원 기대…일제히 급등

네이버·카카오, 尹 당선에 규제 완화 기대감 ↑

"암호화폐·NFT게임 관련주도 수혜 가능성"

윤석열"주택공급 확대·규제완화"…건설주 '급등'

[앵커]

증권가에서 이른바 ‘윤석열 정책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윤 당선인이 강조해온 공약과 정책을 중심으로 자금이 쏠릴 것이란 전망인데요. 새 정부에서는 어떤 업종이 웃게 될까요.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건설주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은 민간 중심의 주택 공급 확대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임기 내 250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재건축 수혜 기대감 등 대형 건설업체들의 수주 확대 기대감이 커진 모습입니다.

아파트 등 주택을 짓기 위해 필요한 건자재, 시멘트 관련주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원자력 관련주의 강세도 두드러졌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기간 내내 탈원전 정책 폐기를 약속했습니다.

이에, 원자력 산업 발전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겁니다.

 

규제 이슈에 직격탄을 맞았던 플랫폼주도 수혜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 중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겁니다.

이에, 네이버(8.54%)와 카카오(8.58%)가 동반 급등했습니다.

 

NFT게임주와 암호화폐 관련주도 정책 수혜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윤 당선인은 NFT(대체불가능토큰)와 게임의 접목 등 게임산업 육성과 가상자산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이 연 5,000만원 이상일 때만 과세하겠다는 공약 등을 내세운 바 있습니다.

이처럼, 새 정부의 정책 수혜주로 꼽힌 건설,건자재, 원전, 플랫폼, 게임 등 관련주에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hyk@seadaily.com

 

[영상촬영 임원후/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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