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티피씨 삼성 신성장 사업 로봇 낙점…국내 유일 제조로봇 감속기 부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 진출을 본격 선언한 가운데 해성티피씨가 국내 유일 제조로봇용 감속기 업체라는 사실이 부각되며 강세다.
17일 오전 9시 41분 현재 해성티피씨는 전날 보다 6.03% 오른 7,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경계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 삼성은 올해 신사업 첫 행보로 로봇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로봇을 고객 접점의 새로운 기회 영역으로 꼽고 전담조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해성티피씨는 로봇용 감속기 분야에서 ‘제조로봇용 고정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양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이기도 하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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