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성 프로의 골프꿀팁] 장타의 세가지 비결

S생활 입력 2022-04-26 08:58:12 수정 2022-04-29 16:15:41 정의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골프에서 누구나 욕심 내는 것 중 하나는 비거리일 것이다. 비거리는 말 그대로 공을 쳤을 때 거리가 멀리 나가는 장타를 의미하는데 이 장타의 비결은 정타, 클럽의 속도, 리듬 및 타법의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 장타의 비결 ‘정타’

정타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스윗 스팟인 드라이버 헤드 중앙에 잘 맞추려고 노력을 한다. 하지만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어드레스 때의 팔의 삼각형, 팔의 움직임이다. 삼각형의 모양을 그대로 한 상태에서 팔의 움직임이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을 받아야 공을 좀 더 정점에 맞추고 지나가는 느낌을 이해할 수 있다.


몸을 써야 공 거리가 많이 나간다는 말도 맞지만 기본적인 베이스는 내 팔이 움직이는 반경이 좋아야 몸을 쓰더라도 내 몸에 팔이 따라옴으로써 공을 맞힐 수 있는 요소가 생긴다.

▶ 두번째 비결 ‘클럽의 속도’

클럽의 속도를 빠르게 낸다고 몸만 사용하게 되는 경우 엎어 치는 현상이 나올뿐 아니라 뒤집혀 배치기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럴 때는 대체적으로 클럽의 속도를 올리는 방법은 왼쪽 겨드랑이를 신경 써야한다. 겨드랑이 부분에 견고하게 압력을 준다고 가정한다면 백스윙 후 다운스윙 시 몸과 팔이 같이 움직여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한 가지 더 팁을 말하자면 왼쪽 겨드랑이를 붙여 놓은 상태에서 내 등 근육을 누군가 뒤에서 당겼다 싶은 정도로 돌려준다. 제자리에서 회전을 하고 공이 맞으면서 클럽의 속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핵심은 ‘리듬과 타법’

리듬은 말 그대로 왔다 갔다 하는 움직임을 내 몸이 기억하게끔 해주는 것이다. 제자리에서 힘을 준다거나 하는 무리한 스윙은 일정치 않은 리듬으로 첫 번째 요소인 정타가 맞지 않게 된다. 이는 곧 비거리에도 손해가 크게 발생한다.


리듬과 타법에 대한 연습 동작은 사진처럼 발을 모아놓고 팔로만 공을 쳐주는 느낌을 가져보는 것이다. 리듬이 같아야 타법이 일정하게 생기면서 정확한 콘택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내가 몸을 쓴다 하더라도 맞추는 것이 어렵지 않다.


스피드만 늘리려고 하는 것보다 정타, 리듬 타법도 중요하기 때문에 앞서 설명한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시킨다면 분명 장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한재성 프로는 현재 TPZ STUDIO에서 활동중이며, KPGA PRO, 팀 PGA TOUR  & LPGA 소속 프로로 활동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도움말: 한재성 골프 레슨 프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