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방문, 현장과 소통

전국 입력 2022-07-14 17:58:18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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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성장으로 투자유치 2,034억 원, 신규고용 141명 등 성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우측)은 14일, 김진태 강원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에서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강원도]

[춘천=강원순 기자]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오후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를 찾아 실증 현장을 점검하고 실증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추진성과 등을 점검하고 격려 했다.
 

도는 이 장관에게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특구 운영의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실증 기업들의 시연 참관과 '강원 모바일헬스케어 지원센터'를 둘러봤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는 2019년 7월 지정됐다.

병원과 기업 등 33개 특구사업자들은 격오지의 만성질환 등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모니터링, 진단, 처방에 이르는 원격의료 실증을 통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참여 기업은 ▲㈜메쥬 '패치형 심전계'와 ▲㈜오톰 '포터블 엑스레이'로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과 유럽CE 인증을 획득했다.
 

기업들의 성장으로 투자유치 2,034억 원, 신규고용 141명 등의 성과를 냈다.
 

도는 올해부터 규제자유특구 실증 성과 기반으로, ‘강원도형 비대면 의료 생태계 구축’ 사업을 통해 전자처방전 발급과 참여기관 확대 등 실증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그리고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백신 접종 후 건강상태를 원격 모니터링 하는 ‘강원형 코로나19 안심케어서비스’로 도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규제 개선과 지역균형 발전의 가시적 성과가 창출되길 바란다”면서 ”강원도는 기존 의료기기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집중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디지털헬스케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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