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가격 다 오른다…한국전력 ‘울상’
한국전력, 이틀 새 2.47% 하락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전력 주가가 전력수요와 도매가격 증가에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오늘(2일) 전일 대비 1.13% 하락한 2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른 무더위에 7월 전력 수요가 월평균 역대 최고 기록(8만2,333㎿)을 경신했고, 전력 도매가격(SMP)도 지난달보다 16.9% 오른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에 1분기 7조7,900여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한국전력은 2분기에도 6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