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흥행키워드 ‘2차전지’…대성하이텍 눈길

증권 입력 2022-08-04 21:19:52 최민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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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PO(기업공개)시장의 옥석가리기가 심화되며 흥행키워드로 ‘2차전지’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2차전지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대성하이텍도 코스닥시장 입성을 앞두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최민정 기잡니다.


[기자]

정밀 부품 제조업체인 대성하이텍이 수요예측에 나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대성하이텍은 오늘부터 내일(5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공모가를 확정해 오는 2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IPO(기업공개)를 통한 공모자금으로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위한 설비를 확충하고 장비개발 R&D(연구개발)에 투자해 성장성을 높이겠단 계획입니다.


실제 가파른 실적이 대성하이텍의 성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2019년, 645억원에 불과했던 수주액이 작년엔 1,086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3개년 수주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30%를 달성했습니다.


대성하이텍은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및 모듈 가공장비인 ‘컴팩트 머시닝 센터’ 사업으로 2차전지 시장 내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현재 2차전지 장비 부품, 전기차 및 수소차 부품 공급 계약도 완료돼, 향후 고성장이 가능하단 입장입니다.


최호형 / 대성하이텍 대표이사

“2차전지 장비를 만드는 메이커들로부터 많은 수주를 받고 있습니다. 거기에 부품을 연간 50억~100억 이상 증가시킬 예정에 있고요.”

“(컴팩트 머시닝 센터를 통해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1,2차 협력 업체들에게 공급을 하고 있고요.”


대성하이텍은 IPO(기업공개) 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확대를 가속화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호형 / 대성하이텍 대표이사

“현재 25개국 75개사에 정밀 부품 및 산업 장비를 납품하고 있는데요. 이후에는 약 35개국, 4~5년 뒤에는 50개국까지 장비와 부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글로벌 히든챔피언이 되는 것을 IPO 이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최민정입니다./choimj@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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