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요양시설 IT솔루션 '엔젤시스템'과 업무협약 체결

산업·IT 입력 2022-09-29 19:06:18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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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2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상암 사옥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오른쪽)와 표영재 유니포스 대표이사(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CJ프레시웨이는 고객 데이터 기반의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7일, 노인요양시설 전문 ERP 서비스인 ‘엔젤시스템’를 운영하는 ‘유니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니어 맞춤형 영양 식단 제공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헬씨누리의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은 고객 건강 데이터에 따른 맞춤형 식단과 더불어 돌봄 서비스, 가사 지원 등 노후 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헬씨누리는 케어푸드와 함께 영양 식단 정보, 조리 및 서비스 교육, 위생안전 관리 등을 선보이며 현재 복지시설 식자재 납품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엔젤시스템’은 전국 요양시설 2,000여 곳에 서비스를 제공해 시니어 건강, 식사, 복지 등 다양한 항목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양사는 본격적인 협업에 앞서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엔젤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고, 헬씨누리에서 개발한 영양 식단 및 조리지침서를 엔젤시스템에 탑재해 고객 반응을 살펴볼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 서비스’ 구축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시니어 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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