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월드그린시티어워즈 수상
순천만습지 복원 사례…'사회통합을 위한 친환경적 생활' 분야
순천시가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1회월드그린시티어워즈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친환경적 생활 분야를 수상했다. [사진=순천시]
[순천=신홍관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제주에서 열린 제1회 월드그린시티어워즈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친환경적 생활’분야의 상을 수상했다.
월드그린시티어워즈는 도시가 직면한 기후변화 등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생태계의 힘을 키우는 노력을 인정하며, 성공사례를 국제 타 도시에 확산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프랑스 파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함께 수상한 순천시는 ‘순천만습지 복원 사례’가 전 세계의 이목과 관심을 끌어 21세기 지속가능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원 도시의 표본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14개국 18개 도시의 주요 국제기구 인사와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 대표들이 참석해 전 세계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도시(그린시티) 캠페인이 진행됐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한 축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향후 국제 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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