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내년 상반기 재정비전 2050 수립”
“국민 공감 끌어내는 재정 비전 수립할 것”
공적연금·보험지출 등 재정 위험에 선제 대응
재정 운용 시스템·재정지원 체계 확립 계획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정부가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위한 '재정비전 2050'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내년 상반기까지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재정 비전을 수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공적연금 개혁,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지출 효율화 등 사회보험 재정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정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운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후 변화·경제안보 등 미래 위험 대응을 위한 재정지원 체계도 확립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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