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 삼성엔지니어링과 PFCs 처리 설비 공급계약 체결…319억원 규모

증권 입력 2022-11-07 14:56:55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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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과 올해만 세 번째 공급계약…총 936억원

올 3분기 누적 매출 1,288억원,…전년 동기 대비 149% 신장

[사진=에코프로에이치엔]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에코프로에이치엔이 삼성엔지니어링과 319억원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사업 부문 중 대용량 촉매식 PFCs(과불화화합물) 처리 설비(RCS, Regenerative Catalytic System)를 2024년 2월까지 삼성엔지니어링에 공급하게 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PFCs 처리 설비는 반도체 공정 중 핵심 공정인 에칭 공정(Etching)에서 사용되는 PFCs를 에코프로에이치엔만의 독자적인 촉매식 대형 온실가스 감축 기술로 제어하는 장비이다.

 

PFCs는 6대 온실가스 중 지구온난화 계수(GWP)가 상대적으로 높은 온실가스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공정에서 주로 발생한다.

 

한편, 이번 계약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올해에만 삼성엔지니어링과 맺은 세 번째 대형 공급계약으로, 지난 6월 400억원에 이어 7월 217억원 등 총 936억원이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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