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도시, 광주' 국내외 바이어 유치 마케팅 본격화

전국 입력 2022-11-10 16:30:45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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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박람회 ‘코리아마이스엑스포’서 사업 홍보

코리아마이스엑스포 우수 실천 기관 '은상 수상'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코리아마이스엑스포에 마이스 도시 광주를 홍보하는 부스. [사진=광주관광재단]

[광주=신홍관 기자] “내일이 빛나는 마이스(MICE) 도시, 광주로 오세요.”


광주관광재단이 10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2(KME 2022)’에 참가해 마이스(MICE :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도시 광주의 매력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마이스 전문 전시박람회로, 전국 21개 지자체에서 226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광주관광재단은 광주 대표 컨벤션시설인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함께 참가해 공동 마케팅을 펼쳤으며, KME ESG 우수 실천 기관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광주는 2024세계해부학회(IFAA) 학술대회,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메가이벤트를 앞둔 국제 마이스 행사 도시임을 홍보하고 마이스·스포츠 인프라 경쟁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박람회장에는 첫날 하루에만 유럽, 미주, 중동 등 19개 국가 100여명을 비롯, 국내·외 바이어 300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광주-전북 공동 마이스 지원, 광주-서울 PLUS CITIES 공동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시행중인 차별화된 서비스를 널리 홍보했다.  


광주관광재단은 현재 전북도, 전북도 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전라권 마이스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2월말까지 광주나 전북에서 마이스 행사 개최 및 포스트 투어를 확약하는 주관단체를 대상으로 ▲개최지원금 10% 상향 ▲투어 버스 임차료 ▲가이드 ▲입장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관광재단과 공동 지원중인 ‘PLUS CITIES 사업’를 통해 광주-서울이 인센티브 투어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광주와 서울에서 숙박하는 외국인 10인 이상의 단체에게 지원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김진강 대표이사는 “광주의 우수한 마이스, 스포츠 인프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마이스 행사 개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개최를 활성화해 광주 마이스업계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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