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몽구 재단과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파이널 데이 행사 개최

산업·IT 입력 2022-11-23 09:29:37 수정 2022-11-23 09:30:52 성낙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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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그룹]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과 지난 22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파이널 데이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약 11년 간 사회적경제기업 및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사업을 지속 전개해 왔다.

 

특히 2021년부터는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Collective Environment Action)’ 트랙으로 모집 단위를 세분화해 트랙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사업으로 올해 9월까지 스타트업 294개 육성, 일자리 5,195개 조성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에는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 간의 모집 및 심사 기간을 거쳐 A 트랙 20, B 트랙 5, C 트랙 3, 도합 28개팀의 10기 펠로를 신규 선발했으며, A 트랙 팀별 2,000만원, B 트랙 팀별 4,000만원, C 트랙 팀별 5,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A 트랙은 별도 중간평가 실시 후 15팀에게 각 1,000만원 추가 지급)

 

10기 펠로들은 선발 후 약 6개월간 632,000만원의 매출 달성 496,000만원 규모의 투자 유치 79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55건의 MOU 28건의 계약 체결 33건의 특허 출원 각종 경진대회 및 공모전에서 16건의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파이널 데이행사에서는 28개 펠로 중 특히 우수한 성과를 거둔 7개 펠로를 우수 펠로로 선정해 수상했으며, A 트랙 우수 5팀에 각 1,000만원, B트랙 우수 1팀에 6,000만원, C 트랙 우수 1팀에 15,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했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설립자이신 정몽구 명예회장님의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이 본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 여러분들께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곤 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기후 위기와 양극화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이러한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서 사회적 기업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가 세간의 주목을 받는 것은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가의 산실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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