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수지스링크와 ‘대체육 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

산업·IT 입력 2022-11-24 08:54:12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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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아워홈 R&D Institute 원장(왼쪽)과 임진원 수지스링크 부사장이 23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진행된 ‘식물성 대체육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아워홈]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아워홈은 축산가공품 제조∙유통기업 수지스링크와 대체육 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아워홈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지영 아워홈 R&D Institute 원장과 임진원 수지스링크 부사장 등 양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가장 선진화된 대체육 제조기술로 알려져 있는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 고수분 대체육 생산 기술) 공법을 활용한 대체육 제품 공동 연구개발과 상품화에 나선다.


양 사는 HMMA 기술을 적용해 ‘습식 조직 단백’ 대체육을 개발하고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수지스링크는 2023년 상반기까지 HMMA 생산 설비를 갖춘 습식 제조 단백 대체육 전용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대체육 제품 출시는 물론, 대체육을 활용한 메뉴도 꾸준히 개발하여 메탄 배출 감축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래 식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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