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삼진식품 삼진어묵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전국 입력 2023-01-19 11:50:43 김정옥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3만5000개 홍보박스 제작 삼진어묵 매장 3곳에서 포장 판매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에 올리면 소정의 상품 증정

삼진식품 협업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시안. [사진 제공=부산시]

[부산=김정옥 기자]부산시와 삼진식품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22일부터 430일까지 삼진어묵을 활용해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다.

 

삼진식품은 부산 향토기업으로 1953년부터 3대에 걸쳐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부산어묵을 판매하고 있다.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에서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을 달성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로도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홍보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삼진어묵을 활용한 시민밀착홍보의 일환으로 먹거리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고 일상생활 속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삼진식품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따라서 삼진어묵 판매 매장에서 사용하는 포장박스인 핫델리공용박스저스트절크 부기캐릭터를 그려 넣은 홍보박스 35000개를 제작해 제품 포장 판매 시 사용한다.

 

저스트절크 부기는 인기 댄스그룹 저스트절크의 의상을 입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시 공식 소통캐릭터다.

 

홍보박스에 그려진 저스트절크 부기는 한 손에 어묵을 들고 다른 손에는 확성기를 들고 있으며, “삼진어묵과 함께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지지해 주세요라고 외치고 있다.

 

홍보박스는 삼진어묵 부산지역 매장인 부산역 광장점, 영도 본점, 부산역 라마다점 계산대 옆에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포장용 박스를 피라미드 형태로 쌓아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장용 박스에는 댄스그룹 저스트절크 의상을 입고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부산시 캐릭터인 '저스트절크 부기' 그림과 '삼진어묵과 함께 2030부산엑스포를 지지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넣었다.

 

부산시는 22~31일까지 이 포장용 박스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2030부산세계박람회 x 부산에 유치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x 삼진어묵)와 함께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가지고 미래를 선도할 국가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에 최선을 다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앞둔 만큼, 부산을 찾는 모든 사람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직접 듣고 볼 뿐 아니라 맛보면서도느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진식품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대표 서포터즈 기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1년에는 삼진어묵 포스터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문구를 삽입하고, 공식 누리소통망 계정에서 유치 지지 이벤트를 개쵀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옥 기자 보도본부

kjo571003@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